망월사... 원도봉산에서 포대능선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한 절집.
거의 팔부능선쯤에 위치해서 주변의 경치는 말이 표현할 수 없는 곳이다.
"달을 그리워하다"라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 곳이지만,
望을 잊을 망(忘)자로 써서 "달을 잊다"라는 의미였으면,
절집으로서 운치가 더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난 월요일에 내린 폭설로 시내의 교통은 거의 마비상황에 이르렀지만,
산동네의 풍경은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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