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hoto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아있는 것들과 사라진 것들 3월 1일... 이제 겨울은 저 끝에서 어설피 서서 찬 호흡을 실은 바람의 결에서만 느껴진다. 지난 겨울, 그 무딘 계절의 한 가운데서 몸이 오기만 기달렸다. 아무런 계획도 없었지만, 새로운 일들이 있으리란 막연한 기대감으로... 하지만 봄이 되니 봄의 설레임보다는 지난 겨울 흔적없이 사라진 잊혀졌던 일들이 떠오른다.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