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방화대교... 현대적인 구조물로 야경촬영의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런 곳을 다니면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구조물의 자체의 미학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사람을 위한 자리는 없다는 배타적 느낌때문에... 다리란 t세상과 세상을, 사람과 사람을, 마음과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상징물이지만, 한강의 다리에서 사람의 냄새를, 마음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리는 없다. 오세훈이 말하는 한강르네쌍스라는 것도 결국은 치적을 위한 건설만 있을뿐, 사람이 숨쉴 수 있는 공간은 안 보인다. 이런 원인은 그가 서울시장되었던 초에서 찾아 볼 수 있을 듯 하다. 유명한 "된장녀"사건이 온라인에서 핫이슈가 되었을 때, 어느 기자가 그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시장에서 파는 라면에 대하여 질문을 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스..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