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장을 사진을 찍는다.
매일 반복되는 긴장된 순간,
찍사의 마음과 피사체 그리고 카메라와 렌즈가
어느정도 일체감을 이루어야만
한장의 사진으로 남는다.
이런 긴장감이 집중된 순간,
그 순간을 "still point, frozen time"이라 칭하는 사람들도 있었지.
이 순간은 말그대로 정지된 순간만은 아니다.
나름의 사진 경력의 온 과거가
이 한 순간 속으로 소용돌이치며
몰려들고 있는 순간이니
역으로 가장 역동적인 순간이라 해야겠다.
이런 느낌때문에 매일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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