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Photo Story

풍경줍기































인사동에서...

전통을 수호하는 곳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전통은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곳...

이런 모습이 이 나라의 현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겠지.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전통은 붕괴되어 흔적만 남고,

그 위로 기이하게 뒤틀리고 왜곡된

서구식 구조물들이 자리하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사진 작가는 서울이 사진 찍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라는 역설을 나에게 하기도 했지만...

'My Phot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은 나에게 벌이되라고 한다  (0) 2009.07.22
비 내린 후  (2) 2009.06.21
담벼락 밑에서 어린시절을 길다  (0) 2009.06.05
프랑스에서 본 이 나라 시국  (0) 2009.05.31
빛이 머무는 곳  (0)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