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hoto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의 흔적 느 신문기자가 지구멸망후의 풍경이라고 지칭한 서대문 금영아파트지역으로 촬영회를 나섰다. 이리저리 잠시 헤메기도 했지만, 금영아파트는 멀리서도 구별될만큼 눈에 띠는 모습이었다. 금영아파트로 향하는 길의 어느 집 벽에 그려진 그림이다. 이런 그림이 속칭 '달동네'라는 좀 불편한 느낌을 희석시켜 줄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믿음때문인지 개발이 안된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나의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겠지만, 현지 주민들의 갈등과 고통을 미화시키는 수단은 아닐지, 그래서 나같은 어중이 허접진사들의 눈요기꺼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닐지??? 금영아파트로 이어진 골몰길의 모습이다. 이런 골목길을 보면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그 무렵만해도 서울 시내 어느 곳이나 이런 골목길이 있었다. 골목길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