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月寺의 雪景 망월사... 원도봉산에서 포대능선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한 절집. 거의 팔부능선쯤에 위치해서 주변의 경치는 말이 표현할 수 없는 곳이다. "달을 그리워하다"라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 곳이지만, 望을 잊을 망(忘)자로 써서 "달을 잊다"라는 의미였으면, 절집으로서 운치가 더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난 월요일에 내린 폭설로 시내의 교통은 거의 마비상황에 이르렀지만, 산동네의 풍경은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