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2 플렉토곤 35/2.4] 色s 질경이 풀 이 가 림 뙤챡볕 아래 타는 뙤약볕 아래 땀방울 아롱진 얼굴을 감추며 서로 맨살결 맞대는 질경이풀들 칼에 베어져서도 더욱 궅센 넋으로 기어이 일어서 푸르른 목숨의 뿌리 박혀 있는 땅 한뼘도 빼앗길 수 없음을 나직이 소리치고 있구나 아배들의 아배들의 아배들이 밟고 간 길 아배들의 아배들의 아배들의 아배들이 밟고 간 길 더보기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194 다음